반응형 멀티플렉스업1 육사오 후기 육사오를 봤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수있는 영화이다. 딱 기대만큼 재밌게 보고 나올수 있는 영화다. 이 영화는 스케일이 작다. 극중의 주연 조연을 제외하고는 등장하는 인물이 극히 드물다. 흔한 엑스트라 마저도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연극을 영화화 해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느낌이 가장 극대화된 부분은 뒷부분 맷돼지 등장 부분. 조악한 맷돼지 CG는 연극에서의 조악한 조형물을 보는 듯 했다. 그리고 동굴의 좁은 무대에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등장해서 벌이는 콩트는 그야말로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한편으론 영화라는 장르가 이제 조금 한불간 장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숏폼 콘텐츠가 대세인 요즘, 사람들은 재미를 채우기 위해 콘텐츠에 대해 긴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5초, 10초 안에 엑기스만 .. 2022.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