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고 나서 이러저러한 세팅을 진행 중이다.
기본적인 몇가지 프로그램(카톡 등등)을 깔고 난 후 기존에 데스크탑 세팅에서 쓰고 있던 g604 모델을 맥북에 연결하고 싶어졌다.
사진 처럼 매우 육중한 게이밍 마우스인데, 왼쪽에 징그럽도록(?) 많이 달린 멀티 버튼과 10만원이 넘는 고가 장비임에도 무려 AA로 건전지로 구동된다는 특징이 있다.
모쪼록 로지텍 기기의 맥북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때 권장 되는 주요 방법은 아래 두가지이다.
1. 시스템 설정 변경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탭에서 권한을 모두 부여하고, 특히 Daemon 항목에도 권한을 모두 부여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2. Logi Options+
위 설정 변경에도 해결이 되지 않을때는 Logi Options가 아닌 Logi Options+를 설치해주면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고 한다.
그러나 내 경우에는 위 두가지 모두를 진행해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 였고, 결국 logitec 24시간 채팅 상담 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그렇다. 내 G604는 게이밍 기어였고 사무 기기 지원 중심의 Logi Options가 아닌 G Hub를 사용 해야하는 것이었다.
G Hub를 깔고 나서야 나의 G604는 맥북에 정상적으로 잘 인식되었고, Windows에서와는 또다른 커스텀 키 세팅 편리함에 아주 놀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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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와 같이 설정해서 사용중인데, 특히 'Switch to Next App' 과 'Full Screen', 'Screenshot of Selected Area' 설정이 압권이다.
그중 'Screenshot of Selected Area' 기능 덕에 블로그를 기존보다 아주아주 간편하게 작성할 수가 있다. 맥북의 기존 단축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내가 해 놓은 설정 처럼 단 한가지 버튼 클릭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편리성을 비교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이런 가벼운 주제에 대해서도 자주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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