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10주 프로그램 - 2주차 / 평일훈련

 

 

 

 

반포종합운동장에서 2주차 훈련을 진행했다.

 

아침 7시에 모여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이른 아침부터 축구와 러닝하는 사람들로 운동장은 꽤 북적거렸다.

주차 역시 쉽지 않아 추천받은 곳인 인근의 서초구립 반포2동 공영 주차장(https://naver.me/FQaRKb2w)에 차를 댔다.

 

도착해서 먼저 5km를 달렸다. 이 날의 메인훈련은 서킷트레이닝. 많이 들어본 훈련이지만 직접한 것은 처음이였는데, 숏피치-클라임피치-점프스쿼트-숏비피-롱피치를 순서대로 진행하고 운동장 1바퀴를 총 4세트 수행했다.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다.

 

새로 받은 훈련 티셔츠는 확실히 더 얇고 시원했다.

 

 

매주 화요일 추가적인 훈련은 진행한다. 첫주 평일 훈련은 여의도공원에서 10km 빌드업 러닝을 진행했고, 두번째 훈련은 남산에서 10km 파틀렉을 진행했다. 파틀렉은 속도를 고정하기 보단 변속하면서 달리는 달리기 놀이 정도인것 같았다. 확실히 오르막이 약한 나여서, SUB4반 1조에서 낙오했다. 그치만 아직 2달이 남았기 때문에 낙담하거나 주눅들지는 않았다.

 

이날 러너로 유명한 진선규 배우도 왔는데,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

단체 사진을 찍는데 기사분께서 버스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것을 보고 확실히 프로다운 모습을 느꼈다.

 

 

 

 

 

 

매주 포카리스웨트 협찬으로 러닝후 수분 보충을 아주 잘하고 있다. 어서 제로 출시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