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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45

티탄 리뷰 티탄을 봤다. 티탄은 2020년 칸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기생충의 수상을 뒤이은 작. 내가 구독해 놓은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보고 이 작품을 알게됐다. 그 블로그는 여러 영상 컨텐츠에 대한 리뷰를 올리는 블로그인데, 일일 방문자 수가 아주 높다. 월 수익도 300만원쯤 되나보다. 내 블로그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 지금은 그러는 중이다. 나는 그 블로그의 소개로 티탄이라는 작품을 알게되었고, 마침 동생이 왓챠를 구독하기 있었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체 나는 티탄이라는 영화를 시작했다. 티탄은 강렬하다. 처음 시작부터 나체와 살인이 난무한다. 살인 하는 방식도 상당히 고어해서 심약한 나로서는 한번에 이어 영화.. 2022. 6. 15.
기어코 아이폰13 프로를 산 이유 결국 아이폰13 프로를 샀다. 가장 큰 이유는 핸드폰도 하나의 액세서리를 보는 관점에서 아이폰13은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아이폰14 프로 출시가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나는 6개월 동안일지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모델을 사용하는게 싫다고 느껴졌다. 물론 비싼 물건을 쓴다고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중요한 것은 내면의 가치겠지만 지금의 나는 가능한한 여유있어 보이길 원했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다나. 사랑의 본질은 성욕이고, 성욕은 인간의 심리 생각 자체를 바꾸어 버린다고. 내가 현재 외로운 것이 내 심리에 영향을 주었는지 모르겠다. 모쪼록 나는 고급 모델을 쓰기를 원했다. 그럼에도 이번 소비가 가능했던 몇가지 합리적 이유가 있다. 1. 아이폰13 프로 알파인그린이 너무 .. 2022. 6. 11.
샤오미 스탠딩 스마트 무선선풍기2 PRO 리뷰 선풍기를 샀다. BLDC 선풍기를 샀는데, 작년에 사려고만 보다가 여름이 다 지났다. BLDC 선풍기를 사고자한 것은 기존에 쓰던 일반선풍기(AC선풍기)의 풍량 조절을 더 미세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름 끝 무렵엔 굳이 덥지 않더라도, 선풍기 바람이 없으면 허전해서 선풍기를 틀어놓게 되는데 이때는 AC선풍기의 미풍도 조금 세게 느껴졌다. BLDC 선풍기의 무소음이 궁금하기도 했다. 쉽게 잠에 드는것보더 잠이 잘 오지 않는게 더 익숙한 나로서는 AC선풍기의 ‘위잉~’하는 모터 소리를 ASMR처럼 쓰기도 했지만, 요즈음은 유투브로 틀어놓은 ASMR이 더 좋다. 아무쪼록 난 오래동안 BLDC 선풍기를 마음에 품어왔고 내가 찾는 BLDC 선풍기의 조건은 무선이어야하고, 스마트폰 연동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2022. 6. 5.
레오폴드 FC750RBT 갈축 구매후기 또 키보드를 샀다. 도저히 더이상 필요없는 키보드이지만, 왜 이렇게 주기적으로 끌리는지 모르겠다. 오래동안 레트로 스타일의 기계식 키보드가 당겼고, 내가 가장 원하는 디자인은 레오폴드사의 화이트 색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레오폴드 FC980M 블루 색상 갈축 키보드를 몇해전에 들여서 쓴적이 있었는데, 키감이나 마감 등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방향키가 다소 아래로 내려와 있는 특이한 배열로 인해 적응이 어려웠다. 키보드를 980M 모델 하나만 쓴다고 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회사에서 풀배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탓에 두가지 키보드를 오가면서 쓰기에는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레오폴드사가 무선 키보드를 내놓은지는 별로 오래되지 않았다. 더구나 최초 블루투스 모델은 내가 원하는 일반적인..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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