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립현대미술관4 MMCA 현대차 시리즈 2022: 최우람 - 작은 방주 간만에 미술관을 다시 찾았다. 미술 전시를 관람하는 것은 여전히 즐거운 취미이다. 최근 인스타 등을 통해 종종 봐왔던 현대차시리즈 최우람 - 작은 방주 전시를 찾아가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일요일은 오후 9시까지 개장 시간을 연장한다. 평소 관람시간이 오후 6시여서 다소 서둘렀던 기억이 있는데, 덕분에 느긋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MMCA 안에 있는 카페인 테라로사의 이용 가능 시간도 전시관의 관람 가능 시간과 동일하다. 게다가 더욱 좋았던 점은 6시 이후 야간개장 입장객 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했다. MMCA의 관람료는 보통 5천원으로 저렴한 편이지만, 공짜인 편이 아무렴 더 좋다. 멋있는데 다소 지루하기도 하다. 그래도 진득이 끝까지 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 2022. 11. 6. 국립현대미술관 - 나너의 기억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너의 기억] 전시에 다녀왔다. 전시회에 간 것은 딱히 할일이 없었기 때문인데, 갈만한 전시를 고르고자 찾아본 유튜브 채널 [너를위한문화예술]에서 5월에 갈만한 전시로 [나너의 기억]을 추천했다. 하나의 사건을 두고도 여러명의 당사자들은 각자의 해석으로 사건을 기억한다. 어떤일에 대한 기억은 나만의 것이아니고 나와 너, 사회적 관계에서 공동의 작품인 것이다. [나너의 기억] 전시는 저마다 다양한 의미를 갖는 '기억'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여러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 역시 국립현대미술관 어플에서 오디오 도슨트를 제공하기에 혼자여도 풍부한 감상이 가능했다. 오히려 요즘 드는 생각은 혼자이기 때문에 나만의 개성있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구태여 같이 전시 관람.. 2022. 5. 16. 국립현대미술관 - 이건희컬렉션 이건희 컬렉션에 다녀왔다. 원래 예약제여서 인터넷에서 따로 예약하지 않으면 관람이 불가능 했는데,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비예약제로 바꼈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다. 나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1시간 정도가 걸렸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안내 어플을 통해 오디오 도슨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슨트 설명이 제공되는 작품이 꽤 많기 때문에 넓지 않은 전시공간임에도 1시간 반 정도의 관람 시간이 걸렸다. 다른 전시와 차이점이 있다면, 유명작가 들의 대표작 위주로 전시되어 있기때문에 전반적으로 작품 예술성이 관람 흐름에 따른 기복이 없다. 그렇기에 나는 강박적으로 모든 전시 작품의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지나고보니 작가와 작품이름의 표식도 같이 찍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었던 작.. 2022. 4. 17. 국립현대미술관 - 올해의 작가상 2021 후기 최근들어 미술관을 많이 다니게됐다.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지만, 전시회의 예술품들을 관람하는 것이 썩 즐겁다. '너를 위한 문화예술' 이라는 유튜브 채널에도 관심을 갖게됐는데, 두명의 아나운서도 미인이지만 내용이 재밌다. 매월 볼만한 전시를 소개하는 컨텐츠가 있는데, 12월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21'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가 같이 소개되었다. 군시절 '이상 문학상' 이라는 매년 나오는 수상작 묶음집을 재밌게 읽은 적이 있은 적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매년 수상작을 묶은 형태의 예술품은 내 기호에 맞는다. 마침 인왕산 등산을 계획하고 있었던터라 경복궁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은 마침 잘됐다 싶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동안 관람료가 무료였다가, 12월 1일부터 4,000원을 .. 2021. 12.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