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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리뷰 특송은 아쉽지만 보면 안되는 영화이다. 박소담 배우에 호감을 느껴 포스터를 보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뜻본 평점도 8점대로 높은 듯 했다. 그러나 충격적이게도 영화는 너무나도 재미없고, 졸작에 가깝다. 최근 박소담 배우의 투병 소식을 들었기에 좋은 평가를 싶지만, 영화는 아주 실망스럽다. 최근 스파이더맨:노웨이홈도 그렇고 개연성이 부족한 포인트는 관객들로 하여금 남은 러닝타임을 성가시게 하는 듯하다. 물론 스파이더맨은 다른 이유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송에서 박소담 배우는 아무런 개연성 없이 한 꼬마 아이에 연민을 갖고 지켜주기 위해 본인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망가지게 한다. 탈북민에 범죄행위를 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정에 냉담할 법도 한데, 여간 난데 없이 한 아이때문에 삶을 말아 먹는다. .. 2022. 1. 16.
국립현대미술관 - 올해의 작가상 2021 후기 최근들어 미술관을 많이 다니게됐다. 예술에 조예가 깊지 않지만, 전시회의 예술품들을 관람하는 것이 썩 즐겁다. '너를 위한 문화예술' 이라는 유튜브 채널에도 관심을 갖게됐는데, 두명의 아나운서도 미인이지만 내용이 재밌다. 매월 볼만한 전시를 소개하는 컨텐츠가 있는데, 12월 전시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21'과 '프로젝트 해시태그 2021'가 같이 소개되었다. 군시절 '이상 문학상' 이라는 매년 나오는 수상작 묶음집을 재밌게 읽은 적이 있은 적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매년 수상작을 묶은 형태의 예술품은 내 기호에 맞는다. 마침 인왕산 등산을 계획하고 있었던터라 경복궁 인근의 국립현대미술관 관람은 마침 잘됐다 싶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동안 관람료가 무료였다가, 12월 1일부터 4,000원을 .. 2021. 12. 5.
유체이탈자 리뷰(노스포) 이 영화를 처음 알게된 것은 직장 포털에서다. 생각보다 평점이 낮지 않은 것 같아 관람을 결심했다. 윤계상이란 배우에게 나쁘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은 덤이 됐다. 영화의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초반부터 지루하지 않은 영화는 대체로 초반에 영화의 주요 모티브나 세계관에 대해 흥미있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면은 윤계상인데 거울에 비치는 모습은 다른 배우다. 영화의 연출은 어색하지 않았다. 영혼과 육체가 다른 유체이탈자에 대한 영화의 연출은 매우 매끄럽다고 느꼈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자동차 추격씬인데, 내기억이 맞다면 본시리즈에서의 이탈리아 자동차 추격전이 연상됐다. 한국영화에서 이렇게까지 보는 사람이 아슬해지는 자동차 추격씬은 처음 보는 듯 했다. 영화의 초중반까지는 아주 흥미롭지만, 후반으.. 2021. 12. 5.
살로몬 XA 프로 3D V8 L40987400 후기 언젠가 부터 등산을 즐기게 되었다. 등산이라 해서 대단한 산 등정은 아니고 기껏해봐야 인왕산이나 북한산 둘레길 정도였다. 본격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굳이 좋은 신발을 찾지 않았고, 신던 운동화를 신고 산행을 나서곤 했다. 하지만 최근 등산 모임에 가입하면서 내가 신고있던 운동화가 조금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산을 오르는데 신발이 미끄럽게 느껴졌고 등산화를 구매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됐다. 처음엔 트랙스타와 같이 저렴한 국내용 신발을 사고자 했지만, 사는김에 데일리로도 신는게 가능한 신발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보군으로 아디다스의 테렉스 신발을 고려했지만 테렉스는 등산화 구매라는 본질하고 조금더 먼듯한 느낌이 들었다. 등산 모임에 나가서 등산화 신고 나왔다고 말하기에 약간 부족할 것..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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